■ 진행 : 강진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형주 / 전 민주당 의원, 김형준 / 명지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오전에 가장 큰 뉴스는 아마 이거지 않을까 싶습니다. 원래대로라면 12시니까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에서 오찬회동, 그것도 배석자 없이 독대 회동을 할 예정이었는데 오늘 오전에 급작스럽게 연기가 됐어요. 무산됐습니다. 먼저 의원님께서 이유를 분석을 해 주실까요? <br /> <br />[김형주] <br />글쎄요, 이유 자체를 양쪽 측면에서 특별하게 밝히지 않고 밝히지 않기로 서로 간에 약속했다, 이렇게 얘기하니까 사실은 추측밖에 할 수 없는데 우선은 안보적 상황들의 불안정성, ICBM, 우리가 아침에 말하자면 두 분의 회동이 불발됐다고 선언 이후에 물론 발사가 되기는 했습니다마는 그런 위험성들은 이미 예측했다는 측면에서 좀 그런 측면이 하나 있고. 또 하나는 제가 보기에는 현재의 두 측에 있어서 어떤 갈등 기조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, 전방위적으로. <br /> <br />그런데 민정수석실 교체에 있어서도 교체할 수는 있습니다마는 마치 문재인 정부가 굉장히 사정을 한 것처럼 그렇게 보여졌다든지 또 청와대에서 나와서 다른 지역으로 갈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지금 유연상 경호처장이나 윤도한 의원 통해서 국방부를 거의 실측을 한다든지 또 아무래도 이쪽 우리 이철희 정무수석과의 사정 하에서 여러 가지를 하나하나 해 가야 되는데 또 김오수 검찰총장의 거취 문제, 그다음에 나머지 여러 가지 최근의 인사에 대해서 알박기 인사다, 이렇게 공격하는 부분에 대해서 조금 너무 두 분이 평화로운 정권의 전환을 얘기하기에는 분위기 자체가 조금 약간 살벌한 분위기 아니냐. <br /> <br />그런 측면에서 특히 사면 문제에 있어서도 결국에 MB 사면을 주장해 왔고 현재 문 대통령이나 민주당 입장에서 사면 별로 고려 대상이 아니다, 이런 대립지점들이 있는 상태에서 두 분이 모였을 때 아무런 성과 없고 굉장히 좀 불편한 모임이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조금 더 그 부분을 톤다운시키고 난 다음에 보자, 이렇게 했을 가능성이 크지 않겠나 그렇게 보여집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수님, 지금 의원님께서는 이른바 MB 사면 문제, 인사 문제, 이런 상황에서 안보적인 이런 문제까지 고려가 됐을 것이다 이렇게 분석해 주셨는데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오혜연 (ohhy120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1612073747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